요즘 현대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갖고 있는 질병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중 심각한 병은 우울증인데요.
우울증은 자신의 의지가 있지 않는 이상 절대 고칠 수 없는 병입니다.
이 병은 그대로 방치해 놨다가는 큰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우울증 뭐 다들 걸리는데 뭐…’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혹시 나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며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정보를 드려볼까 합니다.
우울장애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처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울장애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줍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쉽게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당수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상단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이전의 저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울장애의 원인은 뭘까?
우울장애의 분명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다른 정신 질환과 같이 다양한 생화학적,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우울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화학적 요인
최신의 뇌 영상 기기를 이용한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의 뇌에 변화가 있음을 보고 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한 면이 있으나 궁극적으로 원인을 가려내는데 도움을 줄 것 입니다.신경전달 물질이라 불리는 뇌 안의 물질이 감정 등의 뇌 기능과 연결 되어 있고 우울증 발생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몬 불균형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일부 연구는 우울증을 가진 가족 내에서 우울증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우울증을 발생시키는 유전자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입니다.
환경적 요인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적 요인은 삶에 있어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들인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 문제, 그리고 강한 스트레스 등을 예로 들수있다.
이 요인에서는 현대인들이 우울증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강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우울장애의 증상은?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우울증의 핵심 증상입니다.
우울장애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 사고로,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에서 실제로 자살을 합니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알지 못하고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자신의 기분 문제에 대해 호소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는 무기력감, 삶에 대한 에너지 상실을 호소한느데 대부분의 일을 끝까지 마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학업 및 직장에서 정상적인 업무에 장애를 느끼고 새로운 과업을 실행할 동기를 갖지 못합니다.
우울증 환자의 4/5 정도가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데 특히 아침까지 충분히 잠을 못 이루고 일찍 깨거나 밤 사이 자주 깨는 증상도 보입니다. 많은 환자가 식욕감소와 체중저하를 보이는데 일부 환자는 식욕이 증가하고 수면이 길어지는 비전형적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불안 증상도 90% 정도에서 보이는 흔한 증상입니다. 성욕 저하 등의 성적 문제를 보이기도 합니다.
절반 정도의 환자가 하루동안 증상의 정도 변화를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아침에 증상이 심했다가 오후에 좋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유형
일반 우울증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우울한 기분이나 의욕저하를 주로 호소하며 안절부절 못하거나 행동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잠이 잘 오지 않고 자주 깨고 일찍 일어나며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우울증
우울증이 1년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경도 우울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말하며, 만성 우울증이라는 진단은 없습니다. 단지 우울장애가 지속되고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회피성 우울장애
회피성 우울장애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후에 트라우마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 정신질환으로, 회피성 성격장애와 중등도~고도 이상의 우울장애가 동반됩니다. 이런 경우는 중범죄 이상의 피해를 겪거나 대형 사고를 겪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히키코모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히키코모리 :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
양극성 장애
만성 우울증이 지속되는 도중 조증 삽화가 일너난 경우를 의미합니다. 조울증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정신장애로 등록되어있습니다.
반복성 우울장애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주는 중등도 또는 고도 이상의 우울장애가 1년 이상 지속될 때 진단됩니다. 반복성 우울장애는 정신장애로 분류되어있습니다.
멜랑콜리아형 우울증
흥미와 즐거움의 현저한 감소가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케이스를 가리킵니다. 계속해서 멍한 상태를 보이며 좋아하던 것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거나 사라지고 식욕과 성욕이 심각하게 감소하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 자제는 많이 느끼지 않으므로 우울증에 걸린 것을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불안성 우울증
불안하고 초조한 모습이 주로 나타나는 경우를 뜻합니다. 불면증이나 공격적인 행동 등으로 사회적인 기능장애가 큰 경우도 있습니다. 아침에 특히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망상형 우울증
귀신이 자신을 공격한다던지, 사람들이 자꾸 전파 위협을 한다던지 등 사실이 아니지만, 그것을 믿고 우울증 증세가 보일 때 일어납니다. 망상 유형에 따라 우울증 증세도 차이를 보이며, 망상장애 치료를 하면 차츰 사라집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우울증에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산후 우울증 또는 갱년기 우울증또한 가장 위험한 부분에 속합니다.
주변에 산모 또는 갱년기가 온 분들이 계시다면 관심을 갖고 옆에 있어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우울증 예방하는 방법은?
입증된 예방법은 없으나 스트레스 조절, 위기의 시간에 교우 관계, 사회적 지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악화되기 전 초기 증상 때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재발 예방에 있어서도 전문가에게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술이나 담배, 불법적 약물 등을 우울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합니다.
연구들에 따르면 운동 등 신체적 활동과 운동이 우울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걷기, 조깅, 수영 등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나도 우울증인지 헷갈린다면?
우울증은 언제 어디서 자신의 몸에서 나타날 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우울증인지 고민이 되신다면 아래 링크에서 “우울증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sejong.go.kr/health/sub05_03_06.do
절대 방심해서는 안되는 질병 중 하나 우울증, 모두 사전에 예방을 하시고 규칙적인 생활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