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안 되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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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맛있고 영양 가득한 과일들이 많지만, 강아지들은 먹을 수 있는 과일이 정해져 있다.
강아지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먹어도 되는 과일과 먹으면 안 되는 과일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딸기
딸기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치아개선, 변비예방, 피부미용, 신경통에 좋다.
단, 당분이 높아 소량만 주어야 하며, 신장이 안 좋거나 평소 설사를 자주 하는 강아지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딸기를 줄 때에 꼭지와 잎사귀는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떼어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소형견의 경우 목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작게 잘라서 주도록 한다.

사과
사과는 껍질 채로 주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A와 C, 식물성 영양소,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건강, 치아 건강에 좋다.

이 때 사과 씨에는 시안화물(cyanide)이 포함되어 있는데, 강아지의 몸에 축적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씨를 제거하고 먹여야 한다.

또한 사과 심(몸통) 부분은 목에 걸릴 수 있어 과육 부분만 주는 것을 권장하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도록 한다.

바나나
바나나는 비타민B6, C, 칼륨 등 영양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로 강아지의 면역력 강화와 소화를 돕는다.하지만 칼로리와 당분이 높아 신장이 안 좋은 강아지에게는 주지 않도록 하며, 과도하게 장기간 줄 경우 비만, 소화 불량,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정량만 줄 수 있도록 한다.딸기 꼭지와 마찬가지로 바나나의 껍질은 소화시키기 어려울 수 있으니 제거하고 주는 것이 좋다.

수박
수박은 92%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타민A, B6, C,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겪는 강아지들에게 도움이 되며 과체중인 강아지들에게 간식 대용으로 주기에도 좋다.

이 때 씨와 껍질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창자막힘, 소화불량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제외하고 먹이는 것이 좋다.

복숭아
복숭아는 비타민A, C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섬유질로 적정량 섭취 시 면역력과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한 양을 줄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간식의 10% 칼로리 만큼만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복숭아의 씨앗은 딱딱한데다 크기도 크기 때문에 목에 씹다가 이빨이 부러질 수 있으며,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무리하게 삼키다가 목에 걸려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씨앗을 제외한 과육만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먹으면 안 되는 과일

체리
체리의 씨앗, 뿌리, 잎에는 독성 성분이 있는 시안화물이 들어있지만 과육에는 다행히 독성 성분이 없다. 하지만 소화하기 어려운 과일로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포도
포도, 청포도, 샤인머스켓, 건포도 등 모든 포도는 강아지가 절대 먹어선 안되는 과일이다. 포도를 먹을 경우 중독 증세가 나타나며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장애와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증 같은 질병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니 강아지가 실수로라도 먹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자몽
자몽의 과육에는 소량의 솔라렌이 들어있는데, 껍질과 씨 안에는 더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몸을 굳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과일 중 하나다.

레몬
레몬에는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성분은 없지만, 산도가 높아 강아지가 먹을 시 소화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레몬 껍질 부분에는 솔라렌과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현기증, 피부염, 소화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과 안 되는 과일들을 알아보았다. 위에 나온 먹어도 되는 과일이라고 하더라도 강아지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 먹는 과일이라면 소량만 먹여본 후 반응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과일 대부분의 껍질, 줄기, 씨에는 독성 성분이 있고 목에 걸리거나 소화가 안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제거하고 급여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않길 바란다.